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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가 생각보다 어렵다 감정이 북받쳐 오를 때 쏟아질 듯이 일기를 쓴 걸 제외하면 글을 써본 지가 몇 년이 넘었다. 대학생 과제 때? 더구나 좋은 글쓰기가 뭔지 전혀 감이 안 잡힌다. 처음으로 책 리뷰를 써 봤는데 책 내용을 많이 쓰자니 독후감 같고(리뷰나 독후감이나 맞지만), 내 생각만 쓰자니 어떠한 느낌만 생각 나고 문장으로 정리되지가 않는다. 글 쓰기를 많이 어려워하는 편은 아니었는데, 나이먹고 이러니 많이 당황스럽고 자존심도 상한다. 뭐, 인정할 부분은 인정하고 어떻게 하면 글쓰기를 잘 할지 책을 좀 사서 읽어봐야 겠다. 요즘은 유튜브에 대한 관심이 많이 줄었다. 거의 줄었다고 해야 맞겠지. 최근에 바뀐 인생 계획, 취업을 하고 경력을 쌓아서 외국으로 나가 행복한 인생을 사는 것에 맞추려면 유튜브는 뒷전이어야 하고 취업.. 2023. 6. 3.
첫 글, <역행자>의 자의식 해체 를 읽은 이후 이틀에 글 하나씩은 쓰려고 하고 있다. 누구에게 보여주고 싶지는 않아서 비공개 블로그를 만들었다. 이런다고 글 쓰기가 늘진 모르겠지만 생각 정리 겸 글쓰기 연습 겸 쓰려고 한다. 는 자기개발서다. 저자는 자신만의 가 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는데, 이 역행자가 되는 방법이 특이하다. 일단 자의식을 해체하라고 한다. 저자가 말하는 자의식이란 스스로의 자아를 보호하기 위한 진화의 산물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과잉 자의식은 외부 신호를 자꾸 왜곡함으로써 잘못된 판단과 생각에 이르게 하기 때문에, 자의식을 해체해야 역행자의 첫번째 궤도에 오를 수 있다고 설명한다. 자의식 해체는 자아가 상처받더라도 인정할 부분은 인정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함을 강조한다. 나보다 잘난 사람의 영상을 보며 '저 사람.. 2023. 6.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