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공1 꾸준하면 성공한다던데 남들도 다 꾸준하면 어쩌냐 블로그를 안 쓴 지 10일이 넘었다. 일주일에 하나씩은 쓰려고 했는데^^.. 글감이 생각이 안나기도 하고 걍 일기장으로 왔다. 글감이 생각이 안날 수밖에 없는 게 요즘 차분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없다. 학원도 다녀야 하고 친구도 만나야 하고 게임도 해야 함. 무자비하게 온도를 내린 에어컨이 틀어진 카페에서 겉옷 챙겨 입고 시끄러운 사람들 사이에서 블로그를 타닥타닥 쓰던 게 옛날 같다. 그리고 옛날 같은 만큼 조금 그립기도 함. 몇 가지 변화가 생기긴 했다. 일단 잇팁이가 워홀을 진짜로 준비하고 있다. 그거 때문에 많이 심란했는데 지금은 많이 진정된 상태임. 오랜 친구를 떠나보내는 게 말처럼 쉽지가 않다.(죽으러가는거 아님) 심지어 떠나는 잇팁이는 너무 행복해 보여서 가지 말라고도 못하겠다. 나는 아쉽.. 2023. 7. 31. 이전 1 다음